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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동백화점 내 '노브랜드' 30일 정식 영업한다

등록 2018.09.25 1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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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동백화점 내 '노브랜드' 30일 정식 영업한다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경남 창원 대동백화점 내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이 정식으로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상남시장 등 6개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최종 합의를 거쳐 준대규모점포 개설등록을 완료했고 이에 따라 오는 30일 정식 오픈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은 지난 6월 26일 대동백화점 내 1층 495㎡ 규모로 임시 개점을 했지만 일부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창원중소상인·시장보호공동대책위원회의 반발에 부딪혀 영업을 임시 중단했었다.

 이후 관할구청인 창원시 성산구청이 전통상업보존구역 안 대규모점포 내 준대규모점포 개설 시 별도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정식 공문으로 질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답변서를 통해 유통법 제8조에 따른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첨부해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전달해 이마트는 개점을 할 수 없이 잠정 연기했었다.

 한편 창원시 성산구청은 이마트가 제출한 준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안을 지난 19일 창원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가결을 거쳐 21일 개설 등록을 접수했다. '노브랜드'는 신세계 그룹이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따로 모아 파는 독립된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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