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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위터에 "문 대통령 만나 큰 영광"

등록 2018.09.25 1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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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늘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뉴욕에서 만나 환영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밝히면서 한미정상회담 관련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2018.09.25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늘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뉴욕에서 만나 환영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밝히면서 한미정상회담 관련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2018.09.25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늘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뉴욕에서 만나 환영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후 트위터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4장의 정상회담 사진을 첨부했다.

 아울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에 서명했다"며 관련 동영상을 올렸고, 개정 한미FTA에 대한 공동선언문 링크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양자 회담 사진도 트위터에 게재했지만 한국과 연관해서는 3개의 트윗을 올리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백악관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거듭 약속한 '평양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트럼프 대통령과 공유했다"면서 “두 정상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단계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을 "좋은 친구"라고 불렀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3차 정상회담 성공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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