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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광주·전남 귀경길 정체…광주→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울 5시간30분

등록 2018.09.25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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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3시부터 정체 해소 전망"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추석 연휴인 25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에서 바라본 반포 IC 양방향이 귀경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2018.09.2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추석 연휴인 25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에서 바라본 반포 IC 양방향이 귀경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2018.09.2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추석 다음 날인 25일 귀경 행렬이 본격화되면서 광주·전남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각 요금소를 출발한 승용차 기준으로 광주~서울은 4시간50분, 목포~서울은 5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보다 1시간30분 가량 지체되는 셈이다.

 같은 시간대 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20분, 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행선은 별다른 정체구간 없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인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광주·전남에 진입한 차량은 127만9663대다. 같은 기간 동안 광주·전남 지역을 빠져나간 차량은 116만3608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4만5000여대의 차량이 더 들어오고, 5만여대의 차량이 지역을 빠져나갈 것으로 추산했다.

 귀경길 정체는 26일 오전 3시를 기점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한편 호남선 KTX가 오가는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귀성·귀경객 인파로 붐비고 있다.

 이날 하루에만 광주송정역에는 2만2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이용객 수는 12만8200여명으로 추산되며, 연휴 마지막날인 26일에도 3만3800여명이 터미널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 홈페이지·교통방송·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혼잡 예상 시간대, 정체 구간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뒤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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