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야구장 음식배달원, 피자에 침 뱉다 들통나 4년형 기소당해
【애너하임=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타니가 홈 팬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다.
25일 웨인 카운티 검찰 당국은 디트로이트에 사는 제이런 컬리가 최대 징역 4년형인 식품법 위반의 중죄 혐의 및 90일 간의 구류 처분이 내려질 수 있는 경범죄 식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 말했다.
비디오는 지난 주말 인스타그램에 유포됐다. 경찰은 지난 금요일인 2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캔자스 시티 로얄스의 메이저 리그 야구 경기가 열릴 때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용의자 컬리는 이틀 뒤 체포돼 25일 법정에 나와 판사 앞에서 기소 항목에 대한 유죄인정 여부를 밝힌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