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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쌍둥이 남매 일상 공개…시청률도 들썩

등록 2018.09.26 1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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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쌍둥이 남매 일상 공개…시청률도 들썩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톱 배우 이영애(47)가 처음 쌍둥이 남매와 일상을 공개한 SBS TV '내 모든 것으로 가로채▶널'이 큰 관심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밤 방송한 '내 모든 것으로 가로채▶널' 1부와 2부 시청률은 전국 기준 각각 4.6%와 4.8%를 기록했다. 

1부와 2부 각각 7.9%와 7.1%를 기록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MBC TV '추석에도 나혼자 산다'에 이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영애는 '예.우.새'(예쁜 우리 새끼)라는 주제로 쌍둥이 자녀 정승빈·승권이 어린 시절을 보낸 경기 양평군 문호리 집에 가는 과정을 선보였다.

이곳에서 아이들과 산책하고 직접 송편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영상은 담은 브이로그(비디오+블로그)를 공개했다. 송편 만들기 흔적으로 어지럽혀진 부엌을 승권이가 혼자 치우는 모습이 크게 주목받았다.

예쁘게 한복을 입고 절을 하는 쌍둥이를 바라보는 이영애의 모습에는 커가는 아이들을 뿌듯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이영애는 "딸 승빈이가 평소에도 셀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지난 2008년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했다. 2011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그가 TV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이와 함께 이날 개그맨 강호동(48), 양세형(33) 등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을 1인 크리에이터 형식으로 채널을 오픈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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