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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용우수기업 15곳 선정…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록 2018.09.26 10: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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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26일 고용창출 실적이 우수한 도내 기업 15곳을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9.26.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26일 고용창출 실적이 우수한 도내 기업 15곳을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9.26.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26일 고용창출 실적이 우수한 도내 기업 15곳을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내츄럴스푸드, ㈜알인텍, ㈜상신기공, ㈜에어바이블, ㈜코아아이티, ㈜디엘정보기술, 미래나노텍㈜ 등이다.

 ㈜휴메딕스, 김앤권메디컬의원, 서울식품공업㈜, ㈜그린에프엠, 이니스트에스티㈜, ㈜라인프러스, 에이스메디컬㈜, ㈜한흥실업 등도 뽑혔다.

 이들 기업의 지난 1년 동안 고용증가 인원은 218명이며 평균 14.5명이다. 건전성과 성장성, 안전성 등이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음성군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트는 구인난을 겪으면서도 조기 퇴근제, 탄력 근무제, 시차 출퇴근제, 육아휴직제도 등 꾸준히 복지제도 개선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고용률이 증가하고 이직률은 감소해 고용 우수기업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도는 고용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인증패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시 금리를 우대해줄 계획이다.

 수출 신용보증·수출보험 할인 혜택,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근로자를 위한 복지시설 설치비도 지원한다.

 도는 각종 혜택으로 고용 유지와 근로자 장기근속 유도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고용 우수기업에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도모를 위해 2010년부터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67개 기업을 선정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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