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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국내 최대 스크린으로 야외시네마 개최

등록 2018.09.26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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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비긴어게인' 상영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는 '2018 강남페스티벌' 개막에 맞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코엑스 K-POP광장에서 국내 최대 스크린을 이용한 '야외시네마'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강남구청> 2018.09.26.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는 '2018 강남페스티벌' 개막에 맞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코엑스 K-POP광장에서 국내 최대 스크린을 이용한 '야외시네마'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강남구청> 2018.09.26.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은 '2018 강남페스티벌' 개막에 맞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코엑스 K-POP광장에서 국내 최대 스크린을 이용한 '야외시네마'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크린은 81m, 세로20m로 농구코트의 4배 크기이며, 세계 최대 IMAX 스크린인 용산 CGV의 1.6배다. 외벽 아외미디어 외에도 3개의 소형 미디어에서 동시에 영화가 상영돼 관람객은 위치에 상관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28일 오후 8시30분에는 '라라랜드'가 상영되며, 29일과 30일에는 각각 '너의 이름은'과 '비긴어게인'이 오후 8시부터 상영된다.

 행사장 내에는 인조잔디가 설치되며 관람객을 위해 에어베드, 돗자리가 비치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30분간 5개 팀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푸드트럭과 테이블이 있는 취식존이 운영돼 댜앙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28일, 완전히 달라진 강남페스티벌이 찾아간다"며 "이번 축제는 과거와 달리 지역적으로나 프로그램에서 획기적으로 다양화된 43개 프로그램이 강남 44개 전역에서 '집 앞에서 즐기는 축제'라는 콘셉트로 개최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남이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극장이 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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