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장서 탈출한 말, 왕복 8차로 1㎞ 질주한 뒤 붙잡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6일 낮 12시 51분께 부산 강서구 공항로(왕복 8차로)에서 인근 승마장서 탈출한 흰색 말 1마리가 약 1㎞ 가량 도로를 달리다 맥도생태공원으로 진입했다가 시민들에게 붙잡혀 30여분 만에 마주에게 인계됐다. 2018.09.26.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1분께 흰색 말 1마리가 부산 강서구 공항로를 가로질러 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말은 인근 승마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약 1㎞ 가량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달려서 맥도생태공원으로 진입했다.
당시 맥도생태공원에 있던 시민들은 말의 목줄을 붙잡아 인근 나무에 묶어 놓은 뒤 뒤따라온 경찰에 넘겼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6일 낮 12시 51분께 부산 강서구 공항로(왕복 8차로)에서 인근 승마장서 탈출한 흰색 말 1마리가 약 1㎞ 가량 도로를 달리다 맥도생태공원으로 진입했다가 시민들에게 붙잡혀 30여분 만에 마주에게 인계됐다. 2018.09.26.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말이 질주하거나 붙잡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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