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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했던' 올 추석, 지난해보다 교통사고·가정폭력 감소

등록 2018.09.26 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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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올해 추석 명절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와 가정폭력이 지난해 명절보다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부경찰청이 명절을 앞둔 10일부터 이날까지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짧아진 연휴 탓에 하루 평균 교통량은 472만 대로 지난해보다 30만 대 늘었지만, 교통사고는 지난해 하루 평균 79.5건에서 올해 59.5건으로 25.2% 줄었다. 교통사고 사망자도 지난해 하루 평균 1.1명에서 올해 1.0명으로, 부상자도 하루 평균 129명에서 85명으로 각각 줄었다.
 
 명절 기간 가정폭력 신고는 하루 평균 209건으로 지난해 추석 224건보다 6.6% 줄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역경찰·교통·형사·경찰부대를 비롯한 협력단체 등 하루 평균 4894명을 기초치안과 교통소통을 위해 현장에 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빈집·수확물 절도, 강도, 가정폭력 등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주요 범죄에 대한 예방과 단속에 주력한 결과 큰 사건·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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