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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군사분야합의서 특위 구성해 총공세키로

등록 2018.09.27 14: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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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위원장엔 김영우 의원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 2018.09.2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 2018.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은 27일 여야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는 평양공동선언의 군사분야합의서 문제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키로 했다. 전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의원이 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두 번째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국당은 군사분야 합의서에 대한 허실(虛實)을 정확히 짚고 그 내용들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특위를 다음달 1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김영우 의원이 맡았다.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군사분야 합의서에 대한 강연을 한 신원식 전 합참차장 등 전문가들이 특위에 참여하기로 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군사합의라는 이름으로 NLL(서해북방한계선)을 무력화시키고 무장해제를 감행하는 문재인정권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냉전수구로 내몰며 한국당을 평화 거부 정당으로 매도하는 민주당의 인식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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