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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인니 지진·쓰나미 피해자 위로

등록 2018.09.30 2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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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뉴스(리투아니아)=AP/뉴시스】4일 간의 발트 국가 방문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대통령궁 앞에서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교황청은 이날 수십년 간 갈등을 빚어온 중국 내 주교 임명 문제에 대해 중국과 "획기적인"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2018.9.22

【빌뉴스(리투아니아)=AP/뉴시스】4일 간의 발트 국가 방문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대통령궁 앞에서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교황청은 이날 수십년 간 갈등을 빚어온 중국 내 주교 임명 문제에 대해 중국과 "획기적인"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2018.9.22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은 30일(현지시간) 대형 지진·쓰나미가 강타한 인도네시아와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기도회를 열어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이 사망하거나 다쳤고, 많은 사람이 집과 일자리를 잃었다"며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은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사람들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부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 뒤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몰아쳐 현재까지 83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사망자의 대부분이 팔루 지역(821명)에서 발생했고 아직까지 다른 지역에서 피해가 충분히 집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사상자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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