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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 81명 정규직 전환…1일 임명장 수여

등록 2018.10.01 15: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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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기관 내 비정규직 81명을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부서 내 근무실적 평가와 실무 및 종합면접 평가, 인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KIT는 지난해부터 비정규직의 고용개선을 위해 정규직 전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1단계 전환심사를 거쳐 총 79명을 합격시켰으며 이어 지난달에는 2단계 전환심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2명의 합격자를 선정, 총 81명을 정규직으로 임용하게 됐다.

KIT는 현재까지 전환계획의 90%에 달하는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추후 3단계 전환심사를 통해 100% 계획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KIT는 이날 대전 본소 강당에서 전환 대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서 송창우 소장은 "불안정한 고용여건에서 벗어나 이제는 KIT의 직원이라는 한층 강화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한 뒤 "이를 계기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따른 연구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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