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커들로 "미중 무역협상, 12월께 재개될 수 있어"

등록 2018.10.03 15:16: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1월30일~12월 1일 열리는 G20 정상회담 계기

【워싱턴=AP/뉴시스】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TV 인터뷰를 하고 있다. 커들로 위원장은 18~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에 미국측 대표단원으로 참석했다. 양국은 19일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2018. 5.20.

【워싱턴=AP/뉴시스】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TV 인터뷰를 하고 있다. 커들로 위원장은 18~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에 미국측 대표단원으로 참석했다. 양국은 19일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2018. 5.20.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중 무역협상이 12월께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월 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커들로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안전산업회의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다. 이를 조율하기 위해 당국자들이 만나 미중 무역협상에 관한 얘기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커들로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어떠한 공식적인 계획도 없다"면서도 "미국은 언제나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큰 희망은 중국이 협상 테이블에 앉아 규칙을 지키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협상은 우리 입장에서 볼 땐 불만족스러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