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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에 이계문 전 기재부 대변인 내정

등록 2018.10.04 1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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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대통령에게 임명제청

임기 3년…신용회복위원장도 무보수로 겸임

【서울=뉴시스】4일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에 내정된 이계문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 2018.10.04.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4일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에 내정된 이계문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 2018.10.04.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이계문(58)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이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에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으로 이 전 대변인을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임기 3년의 서민금융진흥원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도 무보수로 겸임한다.

전임 김윤영 초대 원장은 임기를 약 1년 남긴 지난 1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 내정자는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및 정책조정국, 기획재정부 예산실 문화방송·국방예산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및 대변인 등 경제부처의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금융위는 "금융, 재정, 정책조정 등 경제·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대내외 협력, 조정 능력을 통해 향후 서민금융진흥원 및 신용회복위원회가 서민·영세자영업자 및 청년층을 위한 종합적인 서민금융 지원기관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과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여러 곳에 나눠져 있던 서민금융 재원과 조직, 기능을 하나로 통합시켜 지난 2016년 9월23일 출범했다. 하나·국민·우리·신한·농협·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각각 25억원씩 출자했으며 23개 생명보험사와 11개 손해보험사도 각각 17억원, 11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1960년 ▲조종종합고 ▲동국대 산업공학과 ▲행정고시 34회 ▲기재부 기획재정담당관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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