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닥, '커넥티드 월드 서밋 런던 2018' 참가…스마트 홈의 미래 주제 발표

스마트홈의 미래를 주제로 한 '커넥티드 홈 리빙(Connected Home Living)' 발표

ASM(Advanced Security Module) 적용으로 보안 대폭 강화, 안정적 서비스 구축 가능해져

【서울=뉴시스】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는 배상욱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지난 9월 25-26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커넥티드 월드 서밋 2018(Connected World Summit 2018)'에 연사로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2018.10.04 (사진 = 에이치닥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는 배상욱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지난 9월 25-26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커넥티드 월드 서밋 2018(Connected World Summit 2018)'에 연사로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커넥티드 월드 서밋(Connected World Summit)'은 블록체인, 5G,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 커넥티드 시티(Connected Cities) 등 스마트 소사이어티를 위한 기술들을 소개하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 O2, 화웨이, 보쉬 등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파트너로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배 COO는 최근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 영국 ITV를 통해 노출된 자사 스마트홈 TV광고 영상을 시작으로 '커넥티드 홈 리빙(Connected Home Living)'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배 COO는 발표를 통해 에이치닥의 블록체인은 퍼블릭과 프라이빗이 융합된 최초의 하이브리드 형태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양 블록체인의 장점만을 활용, 빌딩·생산시설, 핀테크, 부동산, 헬스케어, 제조업, 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 COO는 LG전자에서 12년 동안 스위스, 독일 및 러시아 지역 글로벌 마케팅 전략 전문가로서 활동하였으며, 2017년부터 에이치닥 테크놀로지에서 글로벌 사업전략 수립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에이치닥의 차별화된 블록체인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홈&빌딩 브랜드 '헤리엇(HERIOT)'도 소개됐다. 헤리엇은 주거·상업시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 ▲보안성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2020년 입주 예정이다.

 에이치닥은 최근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중인 ASM(Advanced Security Module)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기술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최초로 생성되는 씨드 노드(Seed node)의 보안을 위해 고안된 기술로, 양자 난수 생성기(QRNG) 방식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보안 레벨을 유지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에이치닥의 ASM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배 COO는 "에이치닥 테크놀로지는 지금까지 주력해 온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등의 분야는 물론 핀테크, 부동산, 라이프케어 관련 사업군 ICO 프로젝트와 프라이빗 블록체인들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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