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에 하늘길도 막혀...인천공항 11편 결항·회항
오전 11시 기준 항공기 출발 4편·도착 6편 결항
日후쿠오카 향하던 항공편 다시 인천공항 회항
오전 11시10분 이후 이·착륙 방향 윈드시어 특보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018.10.05. [email protected]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항공기 10편(출발 4편·도착 6편)이 결항됐다. 인천을 떠나 일본 후쿠오카로 향하던 비행기 1편은 다시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회항편의 승객들은 오후에 다른 비행기로 후쿠오카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항공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10분과 오전 11시11분께 각각 이륙방향과 착륙방향에 '윈드시어(난기류)' 특보를 발효했다.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6일 오전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영향으로 경남 남해군 인근 해안에 거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18.10.06. [email protected]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콩레이 태풍이 경남 통영 서남서쪽 약 40㎞ 부근 해상에 상륙해 낮 12시께 부산에 가장 근접한 상태로 지나갈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포항 동쪽 약 90㎞ 해상에, 오후 9시에는 독도 동북동쪽 약 12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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