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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인터내셔널 크라운 3라운드 연기, 7일 오전 재개

등록 2018.10.06 16: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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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3라운드 4번홀에서 유소연과 전인지가 그린으로 향하고 있다. 2018.10.05. (사진=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3라운드 4번홀에서 유소연과 전인지가 그린으로 향하고 있다. 2018.10.05. (사진=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3라운드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연기됐다. LPGA는 6일 열릴 예정이던 대회 3라운드를 하루 뒤로 미룬다고 밝혔다.

현재 대회장에 내리는 비는 어느 정도 그친 상태이지만 시속 48㎞ 이상의 강풍이 예보된 만큼 안전상의 이유로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

3라운드 잔여 경기는 7일 오전 7시5분 재개된다. 선수들은 대회 최종일에 남은 3라운드와 싱글 매치플레이를 함께 소화해야 한다.

박성현(25·KEB하나은행), 김인경(30·한화큐셀), 유소연(28·메디힐), 전인지(24·KB금융그룹)로 구성된 한국은 2차전까지 승점 6(3승1패)으로 잉글랜드(승점 7·3승1무)에 이어 A조 2위를 유지 중이다.

한편 LPGA는 "비록 인천 지역이 태풍의 영향에서 비교적 적은 피해를 입었지만, 한국의 다른 도시에 큰 피해가 간 것으로 알고 있다. LPGA는 이 점에 깊이 가슴 아파하며 모두가 태풍의 피해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란다"고 위로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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