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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폼페이오 방북에 "北, 미래의 핵 폐기할 것"

등록 2018.10.07 1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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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2018.07.0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비핵화 담판'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 "영변 핵시설 폐기로 핵물질 생산, 즉 미래의 핵을 폐기하리라 본다"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오늘 당일치기로 4차 방북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 본토 공격용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시설과 보유한 ICBM의 폐기를 북한은 약속할 것"이라며 "미국도 이에 상응하는 경제제재 완화와 종전선언에 대한 보장을 약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북한은 종전선언의 정치적 이득보다는 경제제재 완화로 경제발전의 이익을 취하리라 판단된다"며 "경협이 시작되면 종전선언, 평화협정, 비핵화도 단계적, 동시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성공을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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