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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日관방 "北비핵화 로드맵 만들어 진행해야"

등록 2018.10.07 13: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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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문제, 아베총리가 김정은과 만나 풀어야"

방위상 "북한, 아직도 수백발의 탄도미사일 실전배치


스가 日관방 "北비핵화 로드맵 만들어 진행해야"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겸 납치문제담당상은 7일 NHK의 '일요토론'에 출연해  "북한 비핵화를 향한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방북 등 북한 정세에 대해 "비핵화를 향한 로드맵을 만들어 진행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선 "총력을 기울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아베 신조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대로 마주해 궁극적으로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절차를 제대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개헌에 대해서는 연정파트너인 "공명당에 끈질기게 설명하겠다"며 "우선 자민당이 방안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국회의 헌법심사회에 개헌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은  "북한은 일본을 사정거리에 두는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을 지금도 실전 배치하고 있고, 중국은 동중국해  등에서 매우 공격적인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일본 방위력 강화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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