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삼축제 10일 금왕읍 응천서 '팡파르'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0일부터 닷새간 금왕읍 응천 일원에서 '제6회 음성인삼축제'를 연다.

 '나는 음성인삼이 좋다'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이날 오전 11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개막식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 소비자, 생산자 어울마당 행사가 진행되고 특설무대에서 인삼명인, 인삼품평회 수상자 시상식이 개최된다.

 국제음악 페스티벌, 다문화 장기자랑은 셋째 날 진행된다. 넷째 날에는 음성군주민자치작품발표회, 음성인삼가요제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품바공연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품질좋은 인삼을 시중보다 25∼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인삼직거래판매장도 운영된다.
 
 ▲인삼품평회 수상작 전시 ▲홍삼·인삼약초 전시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시식회 ▲인삼공예품, 인삼비누 만들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지역과 연계한 특화된 축제를 만들어 음성인삼축제가 전국 최고의 명품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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