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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폼페이오 강경화 힐난 사실 아냐, 美와 긴밀 협의"

등록 2018.10.10 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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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평양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지난 7일 방북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 외교부 제공) shoon@newsis.com 2018.10.10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평양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지난 7일 방북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 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2018.10.10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하순 남북한 화해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국에 대해 크게 화를 냈었다는 보도에 대해 외교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외교부는 10일 "폼페이오 장관이 힐난, 격분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해명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남북군사회담 등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을 위한 모든 과정에서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앞으로 이행과정에서도 미국 측과 다층적, 다각적 협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0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교환한 군사 분야 합의문서와 관련해 지난 달 말 강경화 장관과 전화통화에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이냐'고 힐난했다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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