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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 고양 저유소 화재 수사자문단 구성

등록 2018.10.12 15: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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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고양 저유소 화재 사고에 대한 의혹 해소 및 과학적 규명을 위해 화재와 가스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수사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고양경찰서 수사팀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은 수시로 자문단과 현장 조사 및 회의를 가지면서 화재 원인과 확산 경위 등 실체적 진실을 밝혀 나갈 계획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화재 발생부터 폭발까지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전반적인 자문을 받을 예정”이라며 “국립과학수사원에서 진행 중인 각종 분석과 함께 화재 경위를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인근 터널공사현장 관계자와 대한송유관공사 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화재 당일 상황 전반에 대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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