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29일 마침내 데뷔···'프로듀스48' 한일걸그룹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 29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 발표에 앞서 15일부터 SNS를 통해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 속 멤버 12명은 눈길을 사로잡는 컬러풀 옷차림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뽐낸다. 

아이즈원은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됐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아이돌 결성 프로젝트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3번째다.

이 시리즈는 2016년 여성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를 탄생시킨 '프로듀스 101' 시즌1, 지난해 남성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결성시킨 '프로듀스 101' 시즌2 등을 거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올해 '프로듀스48'은 한국과 일본 합작으로 앞선 시즌과 차별화했다. 일본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62)가 프로듀싱한 'AKB48'과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아이즈원은 1위 장원영(14)을 비롯해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한국인 9, 일본인 멤버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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