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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흉기에 찔린 30대… 치료 받던 중 끝내 숨져

등록 2018.10.15 09: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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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삼산경찰서

【인천=뉴시스】 김민수 인턴기자 =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13층 복도에서 친구와 다투던 중 흉기에 찔린 3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뉴시스 10월14일 보도>

 15일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45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A(32)씨가 친구인 B(32)씨와 다투 던 중 흉기로 찌르고 투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집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경찰과 대치하던 중 오전 6시께 창문을 통해 1층 화단으로 투신해 숨졌다.

 또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B씨도 14일 오후 10시25분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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