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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북적이는 2018 보은대추축제 ‘대박 예감’

등록 2018.10.15 11: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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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14일 오전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보은대추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2018.10.15(사진=보은군 제공) photo@newsis.com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14일 오전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보은대추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2018.10.15(사진=보은군 제공) [email protected]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12일 개막한 ‘2018 보은대추축제’에 지난 주말을 포함한 3일 만에 전국에서 3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성공 축제를 예감케 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1000여 명보다 4만9000여 명 늘어난 수치다.

 15일 보은군에 따르면 개막 첫날 오후부터 대추축제장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이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 차량으로 일찌감치 가득 찼고, 대추축제장은 주말 이틀간 인파로 크게 북적였다.

 특히 농특산물 판매장은 보은 대추를 비롯해 황토사과, 인삼, 버섯, 고구마, 도라지 등 청정 보은 농특산물을 사려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중부권 유일의 전국민속소싸움 대회와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전통무형문화재 시연과 체험, 승마체험 등을 즐기는 관광객의 웃음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홍진영, 김용임 등이 출연한 개막축하공연과 23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2회 보은 갓 댄싱킹 등도 성황리에 열려 보은을 전국에 알렸다.

 군은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안내소와 쉼터를 운영하고, 축제장 주변 도로와 주차장 15곳에 공무원과 자원봉사 교통 통제 요원을 1일 250여 명 배치하는 등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축제 첫 주말 동안 많은 관광객이 보은을 방문해 풍성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라며 “남은 기간 대추축제에 오셔서 보은 명품대추와 가을 추억을 한아름 담아 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2018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21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계속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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