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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빠른 시일내 개최…군사공동위 구성·운영 논의

등록 2018.10.15 15: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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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이 15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인사하고 있다. 2018.10.15.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이 15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인사하고 있다. 2018.10.15. [email protected]

【판문점·서울=뉴시스】통일부 공동취재단 김성진 기자 = 남북이 '판문점 선언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9·19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장성급 군사회담을 조만간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에서 장성급 군사회담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고, 군사분야 이행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DMZ)를 비롯한 대치 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한 문제와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운영문제를 토의하기로 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19일 평양정상회담 당시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DMZ내 최전방 감시초소(GP) 철수 및 공동유해발굴 등을 담은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했다.

  아울러 남북은 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해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상시적 소통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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