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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11월의 가봐야 할 도시'…전주 선정

등록 2018.10.16 13: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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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세계적인 항공사인 영국항공이 뽑은 '11월에 꼭 가봐야 할 도시'로 뽑혔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8.10.16.(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세계적인 항공사인 영국항공이 뽑은 '11월에 꼭 가봐야 할 도시'로 뽑혔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8.10.16.(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세계적인 항공사인 영국항공이 뽑은 '11월에 꼭 가봐야 할 도시'로 뽑혔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영국항공은 최근 자사 온라인 매거진 The Club을 통해 소개한 '11월의 가봐야 할 곳'으로 전주를 집중 조명했다.
 
 영국항공은 전 세계 275개 도시를 취항하는 항공사로, 서울(인천)-런던 구간을 직항으로 매일 운항하고 있다.

 영국항공은 "한국에는 서울 말고도 볼 것이 많다"면서 "기차로 역사 깊은 전주를 가보면, 전통 한옥들과, 좁은 골목들, 사람 많은 시장, 그리고 최고의 비빔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내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전주 홍보영상을 상영해온 데 이어 가을에는 특별히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전주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국항공은 자사 대표 잡지이자 월간 약 12만7000부가 발행되는 기내 잡지인 '하이라이프' 9·10월호를 통해 전주를 '숨겨진 보석', '음식 수도'로 소개했다.

 앞서 영국항공은 지난 9월 한 달간 전 노선의 기내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전주시의 홍보영상과 함께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되었던 한국 단편영화 5편을 상영하기도 했다.

 시는 여행객과 비즈니스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항공사와의 상호 홍보 프로젝트를 통해 효과적인 글로벌 도시 브랜드 홍보가 이뤄져 전주를 찾는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최현창 기획조정국장은 "전주는 그간 K-팝로 알려졌던 대한민국의 문화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으며, 전 세계 여행객과 비즈니스인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전주는 한옥, 한지, 한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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