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시,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특강 등

【정읍=뉴시스】 = 전북 정읍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정읍=뉴시스】강명수 기자 = ◇정읍시,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특강

 전북 정읍시가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특강을 16일 실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실과소의 각 팀장과 국가예산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허진 전북도 경제협력단장은 중앙정부의 개정 정책방향, 정부 예산안 편성 일정에 따른 대응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바탕으로 국책사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일자리 사업,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발굴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정읍시, 농식품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 선정

 전북 정읍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고령화·저출산 등의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해 정주요건 조성, 예비귀농인 교육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4억8000만원(국도비 60%, 시비40%)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범농장조성, 생산작물 판매지원 등 신규 사업과 이주민 정착지원, 귀농교육 등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정읍보건소, 미취학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전북 정읍시보건소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한 인형극 ‘별주부전-토끼의 폐’을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들에게 흡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나 가족에게 내용 전달을 통해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보건소에서는 지난 15일 연지유치원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12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순회하며 공연을 펼친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술과 복화술, 인형극으로 이뤄졌다.

 어린이들이 아동극을 보면서 스스로 다양하게 생각해보고 간접흡연에 대처 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됐으며 공연 후 피드백을 통해 배운 내용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