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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맑지만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아침 최저 11도

등록 2018.10.17 07: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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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맑지만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아침 최저 11도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7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다시 낮아져 평년보다 2~5도 낮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전날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0.5~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울산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오전에는 국내·외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곳에 따라 오후 한때 비가 올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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