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키조개 따려다'…조업 중 40대 잠수부 숨져

등록 2018.10.16 17:04: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안=뉴시스】강인 기자 = 16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키조개를 캐기 위해 잠수기를 착용하고 물속에 들어갔던 A(48)씨가 숨졌다. 사진은 A씨가 조업했던 선박이다. 2018.10.16 (사진=부안해경 제공)kir1231@newsis.com

【부안=뉴시스】강인 기자 = 16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키조개를 캐기 위해 잠수기를 착용하고 물속에 들어갔던 A(48)씨가 숨졌다. 사진은 A씨가 조업했던 선박이다. 2018.10.16 (사진=부안해경 제공)[email protected]

【부안=뉴시스】강인 기자 = 16일 오전 10시40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키조개를 캐기 위해 잠수기를 착용하고 물속에 들어갔던 A(48)씨가 숨졌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조업 선박의 선장인 B(58)씨는 호흡을 통해 올라와야 할 기포가 올라오지 않자 이상함을 느껴 A씨를 끌어 올렸지만 숨진 뒤였다.

A씨는 선박에 있는 산소호흡기와 연결된 호스를 차고 바다 속에 들어가 2시간 가량 조업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안해경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