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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미국기업 실적 호조 등에 일제 상승 마감...런던 0.43%↑

등록 2018.10.17 02: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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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미국기업 실적 호조 등에 일제 상승 마감...런던 0.4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미국기업 실적 호조와 브렉시트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 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18 포인트, 0.43% 오른 7059.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에 매도가 선행했지만 이탈리아를 비롯한 다른 유럽 증시와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반전했다.

온라인 슈퍼마켓 오카도가 5% 이상 크게 오르고 자원주 낙폭이 축소한 것도 매수를 부르면서 지수 구성종목 중 80%가 상승했다.

광업주와 석유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건설기계와 산업기기 리스주 애슈테드 그룹, 도박주 베팅파워, 신용조사주 엑스페리언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면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 등 담배주는 대폭 하락했다. 전자와 가열식 담배 매출수익 전망의 하향이 악재로 작용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162.39 포인트, 1.40% 상승한 1만1776.55로 폐장했다.   

지수 구성 전종목이 올랐다. 반도체주 인피니온은 크게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77.98 포인트, 1.53% 올라간 5173.05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430.19 포인트, 2.23% 급등한 1만9717.83으로 끝났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전일 대비 151.00 포인트, 1.69% 크게 오른 9074.70,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5.68 포인트, 1.58% 상승한 364.99로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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