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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소형어선 안전점검·경정비 지원

등록 2018.10.17 1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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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지난 16일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울산 남구 용연항 일원에서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경정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18.10.17.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지난 16일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울산 남구 용연항 일원에서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경정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18.10.17.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관내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함께 경정비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점검은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어민들의 실생활에 직접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해경은 관할구역인 울산항과 용연항, 정자항, 방어진항, 부산 대변항을 방문해 5t 미만 소형어선 중 안전에 취약하거나 점검이 필요한 어선 20척을 선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선체와 기관, 전기, 소방, 구명, 통신 등 분야별 선박안전 메뉴얼에 따라 어선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선원의 고령화, 1인 조업 등으로 안전에 취약한 소형어선들에 대해서는 울산해경 자체 함정정비반을 동원해 용접과 배터리 충전 등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태영 울산해경서장은 "어선사고의 원인 가운데 운항 부주의에 이어 정비 불량, 화기 취급 부주의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소형어선에 대한 안전점검과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 지원으로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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