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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추축제 즐길거리 천지…주말에 꼭 오세요”

등록 2018.10.17 1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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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17일 오전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보은대추축제’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2018.10.17(사진=보은군 제공) photo@newsis.com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17일 오전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보은대추축제’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2018.10.17(사진=보은군 제공) [email protected]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12일 개막한 ‘5000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8 보은대추축제’에 연일 수 많은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17일 보은군에 따르면 개막 첫 주말을 보낸 지난 14일까지 35만 여명이 축제장을 다녀갔고, 이번 주 들어 평일에도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김선자 보은군 관광정책팀장은 “이렇게 사람이 몰리는 것은 축제를 찾은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콘텐츠가 풍부한 덕분”이라고 했다.

 보은대추축제는 매일 매일 열리는 다양한 공연과 중부권 유일의 소싸움 대회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80여 종에 달하는 보은군 청정농산물로 먹거리도 제공한다.

 국화꽃 동산의 그윽한 꽃향기와 신명나는 버드리 품바공연, 인심 좋은 시골 농민이 흥에 겨워 내 뱉는 추임새도 있다.

 덕분에 청주, 대전 등 인근 대도시 사람은 물론 멀리 서울, 부산 등에서도 소문을 듣고 오는 이가 적지 않다.

 안진수 보은군 문화관광과장은 “대추축제를 처음 기획한 올 3월부터 가장 중점을 둔 것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었다”라며 “아직도 축제가 5일이나 남았으니 보은 대추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최현희(68) 씨는 “대전에 살고 있는데 보은대추축제는 대전사람 거의 대부분이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인근에 많은 축제장을 가봤지만 대추축제만큼 흥겨운 축제를 못 봤다. 올해까지 다섯 번째 왔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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