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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가밀리언 복권 1등 당첨금 9786억원으로 증가

등록 2018.10.17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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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13일 1조8033억원 이후 사상 2번째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치노힐스에 있는 편의점에서 1등 당첨자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 대변인은 이날 이 편의점을 비롯해 플로리다주, 테네시주에서 1등 당첨 번호들이 있는 복권이 1장씩 팔렸으며 당첨자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6.01.14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치노힐스에 있는 편의점에서 1등 당첨자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 대변인은 이날 이 편의점을 비롯해 플로리다주, 테네시주에서 1등 당첨 번호들이 있는 복권이 1장씩 팔렸으며 당첨자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6.01.14

【디모인(미 아이오와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16일 추첨이 이뤄진 미 메가밀리언 복권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9일 추첨이 이뤄지는 다음 메가밀리언 복권의 1등 당첨금이 8억6800만 달러(약 9786억원)으로 치솟게 됐다.

 이날 추첨에서 당첨 번호는 3, 45, 49, 61, 69와 메가볼 번호 9였지만 이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8억6800만 달러의 당첨금은 미 복권 사상 2번째로 높은 것이다.

 사상 최고액의 복권 당첨금은 지난 2016년 1월13일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테네시주에서 각 1명씩 3명이 당첨금 총 16억 달러(1조8033억원)의 1등에 공동 당첨된 것이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지난 7월24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여러 명의 노동자들이 당첨금 5억4300만 달러의 티켓 한 장을 구입한 이후 지금까지 1등 당첨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메가밀리언 복권 구입 가격은 2달러(약 2250원)에 불과하지만 1등 당첨 확률은 3억250만분의 1밖에 안 된다. 미국 44개 주와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메가밀리언 복권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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