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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개장 서울식물원 체험행사 '풍성'

등록 2018.10.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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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사진관, 어린이정원학교, 숲속생일잔치 등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11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인 서울식물원의 모습. 이날 임시 개방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보타닉 공원이며 축구장 70개 크기와 비슷한 면적이다. 6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2018.10.1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11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인 서울식물원의 모습. 이날 임시 개방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보타닉 공원이며 축구장 70개 크기와 비슷한 면적이다. 6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2018.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식물원은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조성되고 있는 국내 첫 도심 속 식물원이다. 지난달부터 임시개방된 서울식물원은 다양한 체험행사로 시민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0일 서울식물원에 따르면 숲문화학교 '숲 속 사진관'을 대관하면 가족, 연인, 친구와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 짝수주 토요일에 대관하며 1회에 1개 단체(최대 10명)가 3시간 동안 쓸 수 있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11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인 서울식물원의 모습. 이날 임시 개방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보타닉 공원이며 축구장 70개 크기와 비슷한 면적이다. 6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2018.10.1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11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인 서울식물원의 모습. 이날 임시 개방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보타닉 공원이며 축구장 70개 크기와 비슷한 면적이다. 6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2018.10.11. [email protected]

'서울식물원 투어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식물원을 둘러 볼 수 있는 행사다. '산책하며 힐링하기', '식물&문화산책', '식물원에서 배우기' 등 세부 구간으로 나뉜다. 최대 25명이 2시간 정도 식물원을 둘러본다.

 매주 목요일 운영되는 '도심 속 작은 정원 만들기'에 참가하면 양치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다육식물 다쉬가든 만들기, 관엽식물 행잉바스켓 만들기, 정원식물 플랜테리어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수업은 다음달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린다.

 '요가 인더가든'은 서울식물원 숲문화학교와 야외공간에서 열리는 요가 행사다. 이달 말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참가할 수 있다.
임시개장 서울식물원 체험행사 '풍성'

'민화 속 식물그리기'는 민화를 배우고 그리는 과정이다. 모란을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매주 월요일에 향후 10회에 걸쳐 민화를 그려볼 수 있다.

 청소년 직업체험 '나는 미래 식물학자'는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생 1~2학년을 위한 행사다. 학생들은 식물학가, 조경설계가, 가드너, 플로리스트 등 4개 분야에서 진로를 체험한다.

 '어린이정원학교'에서는 독서, 미술, 음식, 놀이, 과학 등을 통해 정원을 경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꼬마정원사', 자연 속 계절을 만끽하는 자연관철탐험 '계절음미', 온실 내 식물로 만나는 '세계여행 정원사' 등 정기 행사가 열린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11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인 서울식물원의 모습. 이날 임시 개방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보타닉 공원이며 축구장 70개 크기와 비슷한 면적이다. 6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2018.10.1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11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인 서울식물원의 모습. 이날 임시 개방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보타닉 공원이며 축구장 70개 크기와 비슷한 면적이다. 6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2018.10.11. [email protected]

'가족 힐링 아로마테라피'는 아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사다. 맛과 향, 달빛 아래 걷기 활동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행사다.

 '숲 속 생일잔치'는 12월29일까지 홀수주 토요일 오후 1~3시에 서울식물원 숲문화학교 공간에서 열린다. 20명을 수용하는 공간과 생일잔치 용품을 빌릴 수 있다. 간단한 음식은 개별 준비하면 된다.

 '식물전문도서관'은 온실 옆 식물문화센터 2층에 있다. 식물, 정원, 조경, 생태, 환경 등 식물원과 관련된 전문적인 자료들을 볼 수 있다. 현재 국내도서 5000여권, 해외도서 1700여권이 비치돼 있다.

 '씨앗도서관'은 종자를 저장하는 도서관이다. 토종씨앗을 대여·반납하는 곳이다. 전통식물 관련 종자를 보관하고 있다가 토종종자 나눔을 통해 종자를 나눠주는 공간이라고 시는 소개했다. 종자를 키워 종자를 다시 서울식물원에 반납하는 방식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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