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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논란' 김지수 "물의 일으켜 죄송...깊이 반성"

등록 2018.10.17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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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논란' 김지수 "물의 일으켜 죄송...깊이 반성"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김지수(46)가 언론 인터뷰에 만취 상태로 응한 것을 사과했다.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지수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많은 스태프들의 노고가 담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재정비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나무엑터스는 밝혔다.

이날 김지수는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약속한 시각보다 40분 늦게 나타났고 술에서 덜 깬 듯한 모습이었다.

한 취재진이 "술이 안 깬 것 같다. 인터뷰를 못할 상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수는 "어제 시사회가 끝난 뒤 회식을 했다. 괜찮은데 기분이 나쁜가. 답할 수 있다"고 했지만 질문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소속사 측은 예정된 인터뷰 일정를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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