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경 의경 구타·가혹행위 심각…5년간 116건

등록 2018.10.18 09:06:08수정 2018.10.18 09:11: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가 실시된 12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장에서 김종회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2018.10.12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가 실시된 12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장에서 김종회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들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 의무경찰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된다는 지적이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이 해양경찰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의무경찰 사고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116건, 169명의 사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형별로 보면 사망2명, 구타가혹행위 66건, 대민사고 30건, 복무이탈 18건으로 파악됐다.

 김종회 의원은 "국가를 믿고 금쪽같은 아들을 군대에 보냈더니 폭행을 당한다면 누가 군대를 보내려 하겠나"며 "무사전역을 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청의 사고전환과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