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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맞춤형 일자리, 강제로 하지 않도록 하겠다"

등록 2018.10.18 11: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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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앞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심재철 자유한국당 위원과 악수하고 있다. 2018.10.18.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앞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심재철 자유한국당 위원과 악수하고 있다. 2018.10.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경원 장서우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공공기관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를 강제로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지금의 엄중한 고용상황으로 봐서 일자리 없어 힘들어하는 젊은 사람들 봐서 경력 관리, 자기 계발 위해 어떻게든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공공기관에 거의 8차례 공문 보내면서 압박하다시피 해서 급조된 일자리를 만든 건데 맞춤형이라 하는 게 타당하냐'고 질의하자, 김 부총리는 "공공기관 일자리 강요한 것이 아니라 그 분야 업무에 맞는 일자리 수요조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강요하거나 불필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평가문제는 해당기관에서 건의해서 검토하겠다고 한 것이니 쓸데없는 일자리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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