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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6~28일 옛 경찰대서 드론페스티벌

등록 2018.10.18 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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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체험 드론경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드론페스티벌 포스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드론페스티벌 포스터.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는 미래 산업인 드론산업의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26~28일 사흘간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에서 드론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 경진대회와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용인 드론페스티벌은 일회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드론 조종·소프트웨어 교육을 한 뒤 대회에 참가하도록 하는 등 인재 양성형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드론으로 특정미션을 수행하며 경연하는 ‘드론챌린지’, 코딩을 통한 자율 비행을 선보이는 ‘드론 자율비행’, 3~5대의 드론이 음악과 어우러져 창작 군무를 펼치는 ‘드론 창작군무’, 드론 오래 날리기 부문인 ‘테크플라잉’, ‘드론 사진전’ 등 5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테크플라잉과 드론 사진전은 섬세한 드론 조종 테크닉과 ‘용인’을 주제로 찍은 드론 사진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교육 참가생은 지난해 230명에서 관내 29개 초․중․고등학교 726명으로 3배 이상 크게 늘어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으며 출전팀도 230팀에 이른다.

 축제 첫날인 26일 저녁 6시부터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산불 진화 유인항공기가 실제 방재상황을 재현하고 VR 미디어 퍼포먼스 및 헤어걸스, 워너비 등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27일에는 미래 드론 산업과 실생활 활용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실생활에서 드론 활용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폐막일인 28일에는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2018 용인 드론페스티벌' 홈페이지(www.yongin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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