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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이 왔다, 도드람 2018~2019 V리그 출사표

등록 2018.10.18 14: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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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6개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18.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6개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여자 6개팀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 각오를 다졌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비시즌 동안 많이 힘들었다.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가 많았고 부상 선수도 많았다"며 "초반에 어렵더라도 어린 선수들과 훈련을 많이 했고 노련한 선수도 많아 빨리 회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팀 배유나는 "도로공사가 지난 시즌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했지만 올해 새 시즌을 시작하면서 지난 일은 모두 잊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별렀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6개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건설 이다영, 한국도로공사 배유나, GS칼텍스 이소영, 흥국생명 이재영, KGC인삼공사 한수지, IBK기업은행 백목화. 2018.10.18.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6개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건설 이다영, 한국도로공사 배유나, GS칼텍스 이소영, 흥국생명 이재영, KGC인삼공사 한수지, IBK기업은행 백목화. [email protected]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선수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본적인 체력 운동을 많이 했다"며 "전체 훈련 시간은 길게 갖지 못했지만 준비한 만큼 올해도 좋은 성적, 결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배유나가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18.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배유나가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같은 팀 백목화는 "지난 7번의 시즌을 KGC인삼공사에서 치렀는데 오랫동안 한 팀에 있다보니 새 소속팀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기대도 많이 된다"며 "2년이라는 공백 때문에 걱정도 앞서지만 IBK기업은행이 매년 좋은 성적을 냈고 끈근한 팀워크가 있기 때문에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IBK기업은행 백목화가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18.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IBK기업은행 백목화가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지난 시즌 동안 백업 선수들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비시즌 동안 백업 선수들을 키우는 데 지충했다"며 "주전 세터 이다영이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초반에는 어렵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같은 팀 이다영은 "대표팀 일정 때문에 선수들과 호흡을 많이 맞추지 못했지만 연습경기로 준비를 많이 했다"며 "지난 시즌보다 더 단단해지고 빠른 배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경기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현대건설 이다영이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18.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현대건설 이다영이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비시즌 동안 기본기 훈련을 많이 했다. 새 주전 세터로 이고은이 오면서 기존과 다른 패턴 플레이도 도전했다"며 "지난 시즌에는 부상 선수들이 많았는데 컵대회를 통해서 부상 선수들의 회복이 다 끝난 상태다. 얼마전 일본 전지 훈련 갔다와서 준비는 나름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선수들과 뭉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GS칼텍스 이소영이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18.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GS칼텍스 이소영이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같은 팀 이소영은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을 같이 못했는데 이번에는 같이 하게 돼 기쁘다"면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은 "우리 팀은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가 없어 모든 선수가 다같이 훈련하면서 체력보다는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전술을 훈련하는데  많이 노력했다"며 "지난 시즌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이 약했기 때문에 최은지 선수를 영입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 공격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KGC인삼공사 한수지가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18.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KGC인삼공사 한수지가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같은 팀 한수지는 "선수들끼리 끈끈하게 연습도 많이 했다"며 "컵대회 우승을 발판 삼아 V-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의지를 분명히했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흥국생명 이재영이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18.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흥국생명 이재영이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비시즌 동안 새로운 선수들 영입해 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백업 선수들이 주전 선수과 비슷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같은 팀 이재영은 "우리는 전 시즌과 다르게 높이과 공격력이 좋아졌다"며 "우리 팀의 좋은 공격력을 살린다면 우승할 가능성이 높아 노력해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이 올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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