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감 페스티벌' 즐기러 잠실 한강으로 오세요!

시민과 예술가 함께 만드는 공감형 가을축제 개최

【서울=뉴시스】'사각사각 가을동감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2018.10.18.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사각사각 가을동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사각사각 가을동감은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한 젊은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의미의 '공감'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가을, 예술여행'을 테마로 입주예술가의 예술활동을 총망라해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사각의 가을' 예술체험과 아트마켓을 따라걸으며 즐기는 '예술둘레길' 공연프로그램을 즐기는 '낭만휴게소'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체험과 아트마켓을 즐길 수 있는 '예술둘레길'에서는 ▲컬러링엽서제작 ▲물레체험 ▲힐링수채화 ▲페이퍼토이만들기 ▲나만의전구DIY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공연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낭만휴게소'에서는 클래식·뮤지컬·아카펠라·가요·크로스오버·영화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여유로운 주말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게소, 푸드트럭과 놀이프로그램 타로카드, 페이스페인팅, 풍선제공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또는 7번출구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승용차의 경우 잠실한강공원 제3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주말 '사각사각 가을동감'에서 입주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에서 한강의 가을을 흠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