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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카슈끄지 공동수사팀 구성 환영, 공정조사 기대"

등록 2018.10.18 19: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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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AP/뉴시스】 17일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아라비아 영사 관저 앞에서 한 총 든 터키 경찰이 사우디 조사단 사이를 오가며 경계 서고 있다. 지난 2일 카슈끄지가 사우디 영사관에 들어가서 실종된 지 얼마 후 수상한 차량이 영사관을 빠져나와 이 영사 관저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사우디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한 터키 조사단은 15일 저녁 영사관을 수색했으며 16일 영사 관저를 수색할 계획이었으나 아직까지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2018. 10. 17.

【이스탄불=AP/뉴시스】 17일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아라비아 영사 관저 앞에서 한 총 든 터키 경찰이 사우디 조사단 사이를 오가며 경계 서고 있다. 지난 2일 카슈끄지가 사우디 영사관에 들어가서 실종된 지 얼마 후 수상한 차량이 영사관을 빠져나와 이 영사 관저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사우디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한 터키 조사단은 15일 저녁 영사관을 수색했으며 16일 영사 관저를 수색할 계획이었으나 아직까지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2018. 10. 17.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우리 정부가 사우디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의혹과 관련, 사우디-터키 공동수사팀을 구성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18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사우디와 터키가 책임자 규명 등 사건의 투명한 해결을 위해 사우디-터키 공동수사팀 설치에 합의하고 조사를 진행 중인 것을 환영하며, 공정하고 신뢰할만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사우디 현지 언론인 아랍뉴스 등에 따르면 살만 국왕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공동수사팀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일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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