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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치도 해상서 레저보트 좌초…4명 전원 구조

등록 2018.10.18 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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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보트 추진기 미작동 표류

(사진=인천해경 제공)

(사진=인천해경 제공)

【인천=뉴시스】 김민수 인턴기자 = 18일 오후 4시5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초치도 인근 해상에서 B(44)씨가 몰던 2.8t급 레저보트 A호가 암초에 부딪혀 뒤집혔다.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정,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갯바위로 대피한 B씨 등 승선자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B씨 등은 해경 전용전용부두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 등은 이날 오전 9시께 영종도에서 출항해 레저활동 중 추진기가 작동하지 않아 표류하다 좌초돼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현재 침수된 A호를 갯바위에 고정하고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안전관리 중이다.

 B씨 등은 해경의 음주 여부 측정 결과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출항 전 기상정보와 물때를 확인하고 암초를 주의하는 등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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