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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한반도 상황 호전…2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되길"

등록 2018.10.19 0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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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러시아 3자 경제 프로젝트 희망"

【블라디보스토크=타스·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9월 12일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18.09.12

【블라디보스토크=타스·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9월 12일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18.09.12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2차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성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소치에서 열린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 '발다이 클럽'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반도 상황은 전반적으로 긍정적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때 전쟁 직전까지도 갔지만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평화에 가까워졌다"고 평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정부와 북한 간의 직접적 접촉이 계속되고 있다"며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또다른 만남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들었다"며 "성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남북한과의 '3자 프로젝트'를 수행해 북한 주변 정세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의 긍정적 역할은 3자 프로젝트의 시행"이라며 "남북한-러시아 간 철도, 에너지 다리,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이어지는 송유관 등이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 분야의 공동 활동은 정치, 안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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