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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 해군총장 "첨단기술 기반 스마트 해군력 건설"

등록 2018.10.19 1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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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사진=해군 제공)

【서울=뉴시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사진=해군 제공)

【계룡대=뉴시스】김성진 기자 =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19일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계룡대 해군본부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해군·해병대는 변화하는 한반도 안보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군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다변화된 군사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강하고 정예화된 필승해군·호국충성 해병대를 건설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의 해군력은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아덴만 여명작전과 가나에서 피랍된 국민을 구출한 것과 같이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항상 해군이 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군은 해양에서의 다양한 도전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무인 융합 무기체계를 폭넓게 활용하겠다"며 "첨단 국가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해군력을 건설해 우리의 해양주권을 확고하게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심 총장은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권을 실현하고, 전투력을 창출하는 복지를 향상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해군·해병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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