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동남권 100년공항 왜 시급한가’ 시민토론회 연다

등록 2018.10.19 10:10: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와 ㈔신공항시민추진단은 오는 24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동남권 백년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10.19. (그래픽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와 ㈔신공항시민추진단은 오는 24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동남권 백년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10.19.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와 ㈔신공항시민추진단은 오는 24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동남권 백년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북·미,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번영 공동추진과 한·러 정상회담으로 양국간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 등이 가시화되면서 부산이  세계 물류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함에 따라 이에 걸맞은 동남권 백년공항을 건설하기 위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교통학회 류재영 전 고문의 ‘백년대계 신공항의 모습’과 동서대 송계의 교수의 ‘해외 해상공항 건설 사례’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 유수 해외 해상공항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동남권 백년공항이 갖춰야 할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대 서의택 석좌교수가 진행하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박인호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부 상임대표, 성낙주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 이사, 박영강 24시간 안전한 신공항 촉구 교수회의 대표, 이대우 부산대학교 교수, 류경화 김해신공항 반대대책위 위원장, 김영주 서부산시민협의회 회장 등 각계 전문가 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인호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동남권 백년공항 건설에 대한 시민의 의지를 다시 한번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토부는 이러한 부산시민의 염원과 시대적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여 단시안적인 고집을 버리고 국가백년 대계를 위해 하루 빨리 가덕신공항추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