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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기대…한반도 평화 조력자 될 것"

등록 2018.10.19 1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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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정의당 최석 대변인. 2017.08.2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정의당 최석 대변인. 2017.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정의당은 19일 "북한이 공식 초청장을 전달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확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언제나 낮은 자와 함께하고 고난받는 이들의 고통을 나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제안을 사실상 수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그간 교황이 한반도 평화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만큼 진정성이 더 크게 다가온다"며 "교황의 방북이 실제로 성사된다면 한반도 평화체제에 강력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교황의 방북 수락에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이 빛을 발했던 것처럼 방북이 성사될 때까지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의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에 대한 보답은 남북이 하나 되어 항구적 평화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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