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돼지축사 화재…불 끄던 70대 女 화상
【보령=뉴시스】함형서 기자= 19일 오전 6시 22분께 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한 돼지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날 화재로 불을 끄던 70대노인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모돈 30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2018.10.19.(사진=보령소방서 제공)[email protected]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불을 끄던 A(79·여)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화재로 264㎡의 돈사가 불에 타고 돈사 내부에 있던 모돈(어미 암돼지) 30여 마리가 죽는 등 3400만 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1대와 소방관 등 35명을 동원해 22여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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