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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사임한 LG, 차명석 신임 단장 선임

등록 2018.10.19 12:52:41수정 2018.10.19 12: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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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명석 LG 트윈스 신임 단장. (사진 = 구단 제공)

【서울=뉴시스】 차명석 LG 트윈스 신임 단장. (사진 = 구단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차명석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전임 양상문 단장은 2018시즌 종료 후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LG는 올해 8위에 머물렀다. 구단은 18일 사임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차명석 신임 단장은 1992년 LG에 입단해 2001년까지 LG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2001년 선수에서 은퇴한 차명석 신임 단장은 투수코치,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다.

 2014년 5월부터 2017년까지 LG 사령탑을 지낸 양상문 전 단장은 2017시즌을 마친 뒤 단장을 맡았지만,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양상문 전 단장은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차명석 단장은 "LG 선수, 코치 출신인 만큼 선수단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명문 구단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는 코치진과도 대거 결별했다. 강상수, 박종호, 한혁수, 박철영, 박석진, 최동수, 손인호, 최경훈 코치 등 코치진 8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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