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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신청하세요”

등록 2018.10.19 13: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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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와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등 에너지원을 선택적으로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오는 2019년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인 가구다.

단 보장시설 수급자와 등유바우처 및 연탄쿠폰 수혜자, 겨울철 연료비를 지급받은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여부 확인 및 신청은 읍·면·동 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되며 거동이 불편할 경우 가구원이나 공무원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카드 형태 또는 고지서상 요금이 차감되는 가상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1인 가구는 8만6000원, 2인 가구는 12만원, 3인 가구는 14만5000원이다.

에너지바우처와 관련한 제세한 사항은 콜센터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거나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도내 지원 사업은 지난 2015년 6388가구(5억8000만원), 2016년 6792가구(6억3000만원), 2017년 7027가구(6억7000만원) 등으로 매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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